NCB네트웍스, 1분기 영업익 22억원 전기대비 872% ↑(종합)

입력 2010-04-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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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판디스플레이(TFT-LCD) 광학검사장비 전문업체인 NCB네트웍스가 전년동기 대비 147% 증가한 12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NCB네트웍스는 1분기 실적집계결과 매출액 126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147%와 872% 증가한 것이며 당기순이익은 1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NCB네트웍스는 전년도 흑자전환에 이어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하며 올해 창사이래 최대 실적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외 패널업체의 공격적인 설비투자와 올해 대규모 투자가 예상되는 가운데 NCB네트웍스는 광학검사장비 중 세계최초로 개발한 AMOLED 매출과 해외 매출이 증가하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2009년 중국 BOE의 광학검사장비 부문에서 단독 수주하며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NCB네트웍스는 올해 국내·외에서 8세대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NCB네트웍스 허대영 대표는 "해외 매출처 다변화와 AMOLED 검사장비, 태양광 잉곳 제조장비 등 제품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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