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3D입체 전문 인력사업 진출

입력 2010-04-1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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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는 신성장 동력산업인 3D입체 전문 인력사업에 진출한다고 17일 밝혔다.

3D 입체 전문 인력사업 진출은 3D 입체 토털솔루션 기업인 레드로버와의 합병을 통한 첫 시너지 사업이다.

인크루트 이광석 대표는 “3D입체 관련 산업이 확산되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공급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면서 “레드로버가 10년간 쌓은 3D 기술 개발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3D 전문 인력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크루트는 우선 3D입체산업 전문 인력을 채용하고 지원하는 온라인 사이트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레드로버가 구축한 국내외 3D 전문 21개의 기업과 한화기술금융, KT캐피털, 보광창업투자 등 3개 창투사, 지식경제부 산하 한국전자통신진흥회(KEA)로 이루어진 글로벌3D컨소시엄(G3C)와 연계해 3D 입체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컴퓨터그래픽(CG), 스테레오그래픽, 애니메이션 등의 인력 채용알선과 교육을 병행해 3D 전문 인력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글로벌3D컨소시엄(G3C)가 수주하는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를 관련 기업들과 연결해주는 BtoB 연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취업·인사포털로서의 수익모델을 다각화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지난 8일 지경부 등 3개 부처 합동으로 ‘3D 신성장 동력 지원 정책’을 발표, “3D 전문 인력교육과 육성을 통해 고용 창출과 인력이 부족한 기업에 전문 고급 인력을 배치해 3D 산업에 있어 글로벌 리더국가로 자리잡기 위해 정부가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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