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함미 '17일 오후께 평택 도착'

입력 2010-04-16 16:57

  • 이재영 기자 ljy0403@etoday.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연합뉴스
천안함 함미가 17일 오후께 해군2함대 사령부에 도착한다.

군 관계자는 천안함의 함미를 실은 3000t 급 바지선 '현대프린스'호가 16일 18~19시께 백령도 앞 바다를 출발해 17일 20~21시께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 도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군은 선박 2척이 앞에서 예인하는 바지선의 속도가 시속 5~7노트(9~12㎞) 정도여서 백령도 인근 해역에서 평택 2함대사까지 150마일(240㎞)의 거리를 가는데 26시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군은 15일 오전 9시부터 함미 부분 인양을 시작해 16일까지 벌인 함내 수색작업에서 천안함 실종자 44명 중 36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글로벌 선점을 위한 2차전지 기업 투자 동향 알려드립니다. 불확실성 강해진 증시에 필요한 '이것' ㅣ 이창환 영업부장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찐코노미] "투자자들 사실상 손 놓았다"…금투세 결론은?
  • [찐코노미] "투자자들 사실상 손 놓았다"…금투세 결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