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가니 B형 계절독감 '급증'

입력 2010-04-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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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B형 계절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15주차(4월4일~10일) 표본감시의료기관 외래 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유사 증상자수를 나타내는 ILI가 20.45를 기록해 14주 15.28에 비해 33.8%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신종플루는 1.3%를 차지해 계속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모두 B형인 계절인플루엔자는 지난 11주 20.2%에서 매주 증가하고 있다.

복지부는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미 종료됐고 계절인플루엔자도 신종플루와 마찬가지로 개인위생이 중요하다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고열, 기침, 목아픔, 숨가쁨 등 계절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진료하는 의료진은 임상적 판단에 의해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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