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아이리스2'서 특수요원으로 변신

입력 2010-04-1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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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지아가 '아이리스'의 시즌 2인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에서 특수요원으로 변신한다.

'아테나'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우성, 차승원, 수애에 이어 또 한 명의 여자 주인공으로 이지아를 캐스팅했다"며 "다양한 드라마에서 보여주었던 이지아의 발랄한 이미지와 세련되면서도 이지적인 외모, 신인답지 않은 당당함이 캐릭터와 잘 맞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극 중 이지아는 국가위기방지기관(NTS: National anti-Terror Service)의 유럽지부의 특수요원 '한재희' 역을 맡아 정우성, 차승원, 수애와 4각 멜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한재희는 완벽한 임수 완수를 위한 강인한 체력과 냉철한 판단력, 세련되면서도 아름다운 미모를 소유한 완벽한 특수 요원이다.

이지아는 '아테나'를 통해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모습과는 다른 강렬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이지아의 합류로 정우성, 차승원, 수애 등 주연급 캐스팅을 완료한 '아테나'는 올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오는 6월부터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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