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미 인양 준비 완료... 기상 여건 호전돼

입력 2010-04-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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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침몰한 천안함의 함미 인양을 앞두고 15일 오전 백령도 앞 바다는 인양작업에 적합한 기상여건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함미 인양 해역에는 함체와 인양용 체인 세 가닥으로 연결된 2200t급 대형 크레인선을 중심으로 해군 함정과 해경 방제정, 탑재 바지선, 작업크레인선 등이 배치를 마친 상태다.

함미 인양 해역은 이날 유속이 1노트 이하로 느려지는 정조시간대가 8시50분~10시20분, 15시~16시30분, 21시~22시30분등 3차례 있을 예정이다.

백령도기상대는 이날 함미 인양 해역에 초속 6~9m의 북풍 또는 북동풍이 불고 파고는 1m 안팎으로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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