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지구의 날' 마케팅 본격화

입력 2010-04-1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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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다양한 판촉행사를 펼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16~22일 본점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환경보호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유기농 상품전도 연다. 유기농 상품전에서는 와인, 차, 무항생제 육류등 친환경상품이 할인판매될 예정이다.

종이컵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2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스테인리스 보냉컵을 증정하는 `내 컵 사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펼친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오는 21일 소공동 본점 1층 광장에서 환경부와 함께 `2010 쿨 맵시 패션쇼'를 연다.

넥타이를 매지 않고 셔츠만으로 자태를 뽐내는 `쿨비즈 패션'을 선보이는 패션쇼로 여름철 냉방비를 아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는게 업계측 설명이다.

홈플러스도 오는 28일까지 생활용품 브랜드인 P&G의 제품 용기를 가져 오면 홈플러스 패밀리카드 500포인트 쿠폰을 증정한다.

또 15곳 점포에서는 5만원어치 이상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 1만5000개를 오는 18일까지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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