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개별종목들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시스템 통합 및 솔루션 구축업체인 케이씨에스가 14일 상장 첫날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날 케이씨에스는 시초가인 3200원보다 480원(15.00%) 급등한 3680원을 기록했다.
케이씨에스는 이날 공보가 1600원의 두배인 32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케이씨에스를 사업 영역 확장과 성장성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밝혔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케이씨에스는 지난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에서 물적 분할한 업체로 국내 신용카드 승인시스템 시장에선 70% 이상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모텍은 지난해 독일시장에 이어서 스웨덴, 노르웨이등 북유럽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전일보다 260원(6.26%) 상승한 4415원에 장을 마감했다.
또한 조이맥스는 저평가 매리트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소폭 상승했으며 에듀패스가 액티투오 박성훈 대표의 횡령과 무관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이틀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대부분 오름세로 마감했다.
한편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16포인트(0.62%) 상승한 509.69를 기록하며 나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