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서울병원, e-Book 서비스 MOU 체결

입력 2010-04-1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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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 전자책 도입 ... 의료환경 개선 기대

KT는 14일 삼성서울병원과 전자책(e-Book)서비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3개월간 전자책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시범서비스 기간 중 삼성서울병원 내원 고객은 전자책 단말기를 대여받고 이 단말기를 통해 KT가 서비스하는 다양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내원 고객이나 환자를 위해 다양한 도서와 잡지를 제공하고 있어 전자책 서비스가 본격화 되면 다양한 서적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전자책은 실제 종이처럼 편하게 읽으면서도 글자 크기를 조절하거나 책 읽어 주는 기능, 음악듣기 기능도 탑재돼 몸이 불편한 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말기는 터치스크린과 글자크기조절이 가능한 삼성 SNE-60이 보급될 예정이다.

KT 서유열 홈고객부문장(사장)은 “앞으로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병원 내방 고객들이 전자책을 통해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e-Book 사업을 발판으로 Green IT 실현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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