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이응경(가운데)-이진우(오른쪽) 부부와 딸 지혜양(사진=방송 캡처)
탤런트 이응경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커플인 이응경과 이진우는 14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이날 이응경과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딸 지혜양이 전파를 탔다. 이응경과 이진우는 영상을 통해 딸과 함께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이응경은 "딸이 정말 많이 컸다. 예쁘게 잘 자랐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진우는 "힘들었던 옛날 기억 때문에 가끔씩 이런다"며 아내를 위로했다.
MC들이 2세 계획에 대해 묻자 이응경은 "아기를 지금 어떻게 낳을지 엄두가 안난다"고 대답했고 이진우도 "하나 더 있으면 좋겠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고 확답을 피했다.
한편 이응경은 지난 2005년 3살 연하의 이진우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