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실크로드’는 현재 전세계 180여개 국가에서 서비스중이다.
이 게임의 제작사인 조이맥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 78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의 전분기대비 비슷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2분기에는 ‘실크로드’에 독일어와 스페인어 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사용자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 대만 홍콩에 판매한 ‘범피크래쉬’의 로열티가 유입될 예정이다.
또한 3분기부터는 외부 퍼블리싱 타이틀과 차기작들이 연이어 출시 할 것으로 예상되 점진적인 분기 실적 기대가 예상되고 있다.
조이맥스의 올해 가이던스는 매출액 390억원(+13%), 영업이익 160억원(-3%), 당기순이익 163억원(+1%)이다.
이는 현 주가로 KOSPI 평균 P/E 10.8X 대비55% 할인된 10E P/E 4.9X 수준이다
이처럼 조이맥스의 디스카운트 원인은 그동안 ‘실크로드’ 단일게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으며 주가를 저평가 받아 왔다.
김석민 동부증권 연구원은 조이맥스에 대해 “저평가 매력과 주력 게임 실크로드 온라인 서비스 확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2011년 차기작 실크로드2가 출시될 예정으로 현금성 자산 700억원과 실크로드 게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감안하면 현 주 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