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모텍이 DBCM 모뎀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56분 현재 씨모텍은 전일보다 90원(2.22%) 상승한 4145원을 기록중이다.
씨모텍은 이날 와이브로 칩 제조업체인 비심과 공동으로 DBDM 모뎀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DBDM은 기존의 이동통신망인 3G와 4G인 와이브로를 동시에 지원하는 모뎀이다. 네트워크 경계 상에서 끊김 없는 자동 전환으로 사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4G 초기 시장의 커버리지 제약을 해소하는 장점이 있다.
DBDM 모뎀에서 가장 핵심적인 기술은 3G와 4G 네트워크간 전환에 대한 연결과 접속으로
씨모텍은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핵심 기술력에 비심 칩의 업링크 기능을 결합함으로써 보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모텍 한 관계자는 “DBDM 모뎀은 유수의 글로벌 경쟁사들이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일정이 확정적이지 않다”며 “DBDM의 독점 공급자라는 위상에 걸맞게 세계적인 와이브로 칩 제조회사와의 공고한 협조 속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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