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흘째 구제역 추가 발병 소강상태'수산주↓'

입력 2010-04-13 09:0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지난 10일 발병을 끝으로 사흘째 강화군 내 구제역 추가발병 소식이 없다는 발표에 수혜주로 분류됐던 수산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던 신라에스지는 13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 대비 295원(-7.82%) 하락한 3475원을 기록중이다.

동원수산, 하림, 사조오양, 사조대림 역시 전일 대비 각각 -6.01%, -2.51%, -3.96%, -1.44%대의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날 육지로 바이러스가 옮겨질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도 내 가축농장 108곳을 특별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자는 아직 긴장을 늦출 때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강화와 인접한 김포에 80%가 가까운 85곳이 집중돼 있지만 파주와 양주, 화성 등 경기지역 곳곳에 감시 농장이 분포해 있다.

또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장 측 반발로 살처분이 일부 지연됐고 내일까지 감시 지역 일대 살처분을 마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