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에 각국에 맞는 배경음악을 깔자는 제안이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대통령 직속 G20 준비위원회는 13일 G20의 취지와 정신을 담은 배경음악 제작, G20 정상 및 주요 외교 인사의 격려 메시지 제공, 스마트폰 전용 G20 어플리케이션 제작 등을 제시한 권오철(31)씨에게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 우수 아이디어'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제안은 20개 회원국별로 해당국에 접속할 경우 각국에 맞는 배경 음악을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이밖에 점자.수화 등 영상서비스 제공으로 장애인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제안도 있었으며 G20 국가 정상들을 캐릭터화해 아바타 등으로 만들어 홈페이지에 삽입,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도 접수됐다..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홈페이지는 네티즌들의 다양한 제안을 반영해 6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