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오는 19일부터 3일간 연 7.9%의 후순위채권 청약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발행조건은 만기 5년 3개월, 발행금리 연 7.9%로 매월 이자가 지급되며, 현대스위스저축은행 200억 원, 현대스위스2저축은행 200억 원 총 400억 원 한도로 발행할 계획이다.
이번 후순위채권은 연 7.9%, 기간 누적총수익률은 41.47%로 1000만원 청약 시 매월 세전 약 6만5000원, 세후 약 5만5000원씩 5년 3개월 간 약 414만원(세전)의 이자금액을 수령할 수 있다.
청약금액은 500만 원 이상 100만 원 단위로 할 수 있으며 본점과 지점에서 청약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후순위채권 청약 고객을 대상으로 6월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축구가 16강 진출시 개막전인 6월 11일까지 정기 예·적금을 신규하는 경우 0.5%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 관계자는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BIS비율 8%이상, 고정이하여신비율 8%이하인 8·8클럽에 가입돼 있다"라며 "작년에 발행했던 후순위채권의 경우 300억원 발행에 991억원이 몰려 3.3: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