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시아나항공, 이달 들어서만 50% 껑충

입력 2010-04-12 09: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최근 7거래일 외국인ㆍ기관 순매수세...그룹 리스크 완화 등 투자심리 개선

아시아항공의 주가가 이례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3분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8.39%가 오른 62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달 1일 종가 4030원과 비교하면 54%가 오른 가격이다.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최근 7거래일간 상승마감했다.

이는 여객와 화물수송 최대실적 등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분기 여객ㆍ화물 실적 모두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고 유료탑승률의 경우도 비수기인 3월에 성수기(3분기)의 80%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메리츠증권 김승철 애널리스트는 “그룹 리스트 부담 완화와 대한항공과의 주가 갭 만회에 대한 심리 등이 주가에 영향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