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광화문 괴물녀'의 실체가 드러났다.
지난 8일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된 '광화문 괴물녀'의 정체는 도심에서 행위예술 공연에 참여한 극단의 배우로 밝혀졌다.
이날 인터넷에 게재된 동영상에는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헤어진 흰색 옷을 걸쳐 입은 한 여성이 오물을 뒤집어쓴 채 광화문 거리를 걸어 다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섭다", "끔찍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으나 대부분은 행위예술일 것이라는 의견을 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