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주ㆍ수산주 오름세 보여
방역당국이 구제역 종식을 선언한 지 열흘 만에 인천 강화에서 구제역 재발생 소식이 전해져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중앙백신이 전날대비 14.02%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파루는 7.36% 상승한 2335원에 매매되고 있다.
수산주 역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사조오양은 4.27% 올랐고 사조대림 역시 2.35% 올라 현재 1만7400원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날 의심증상을 보인 한우에서 시료를 체취해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9일 마지막 발생을 끝으로 구제역 종식을 선언한지 열흘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