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파트론, 올해 매출 신화 달성한다

입력 2010-04-09 08:09수정 2010-04-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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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카메라 모듈등을 생산하는 파트론이 다변화된 부품 포트폴리오와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8일 파트론은 전일보다 250원(1.48%) 상승한 1만7100원에 거래를 마감해 이틀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현재 파트론의 투자 포인트는 △주력 사업 성장세 지속 △스마트폰 확산 △신규 사업 가시화가 꼽히고 있다.

파트론의 과거 5년간 매출액 성장률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50%, 15%를 상회했다며 이 같은 수익창출력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201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3% 증가한 2753억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442억원으로 예상된다.

파트론은 삼성전자에 전체 매출액의 63%에 해당하는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 휴대전화 부문에서 파트론의 카메라모듈과 안테나사업 점유율이 상승하면서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윤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에서 파트론의 카메라모듈과 안테나 사업 점유율 상승으로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봤다.

이어 그는 “스마트폰을 통해 GPS를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LBS)와 Wi-Fi 등 근거리무선통신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중"이라며 국내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칩(CHIP)안테나와 관련 모듈 부문에서도 수혜를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파트론이 풀터치폰 및 스마트폰의 확대를 배경으로 올해 광마우스, 진동모터, 지자기센서 등의 납품이 가시화될 것으로도 전망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65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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