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9일 아이패드 출시와 오픈마켓의 자율심의제 도입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컴투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87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윤현종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컴투스의 히트 게임 중 하나인 슈퍼액션히어로4가 발매되며 이에 따라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게임의 성공여부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의 1차 테스트 관문"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또 "아이패드 출시, 오픈마켓의 자율심의제 도입은 긍정적 요인"이라며 "아이패드의 출시는 다운로드수 증가, 게임 단가 상승등으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오픈마켓의 자율심의제 도입 역시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 게임 카테고리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실적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