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의 창업자 김남주 前 대표(사진)가 게임업계로 복귀한다.
지난 2008년 9월 NHN게임스에 웹젠의 경영권을 넘기고 게임업계를 떠난 김남주 대표는 1년 5개월 만에 신작 '프로젝트 다빈치'를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
김 전 대표는 웹젠 시절 함께 했던 김형철 전 CFO, 강기종 PD와 함께 게임개발사 브리디아 인터랙티브를 설립하고 새 게임 제작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 다빈치는 3인칭슈팅(TPS) 게임으로 중견 게임업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에게 지분 투자를 받았다.
김 전 대표는 특정 직책 없이 개발 작업에만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브리디아 인터랙티브 대표는 김 전 CFO가 맡아 전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