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가 지난주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실업수당청구는 전주 대비 1만8000건 증가한 46만건으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신규실업수당청구가 43만5000건으로 전주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한편 2번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연속실업수당청구 건수(3월27일 마감 기준)는 13만1000건 감소한 455만건으로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