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홈페이지
R&B 그룹 보이즈투맨이 가수 데뷔 20주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다.
보이즈투맨은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펜싱경기장에서 내한 공연을 갖고 한국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주최측인 문스톤코리아는 "보이즈투맨이 지난 2005년 빅마마와 합동 공연에서 단 한곡도 함께 노래를 부르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표현했다"며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포맨, 바이브의 윤민수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어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보이즈투맨은 1991년 데뷔, 같은 해 그래미 베스트 앨범상을 수상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1995년 머라이어캐리와 부른 '원 스위트 데이'(One sweet day)는 16주간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는 대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