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놈’ 시리즈의 최신작 ‘놈4’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대폰을 돌리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창작 모바일게임의 대명사가 된 놈시리즈는 2003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4개 시리즈가 출시되며 통산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게임빌의 대표 흥행 타이틀이다.
이번에 5번째 시리즈로 선보이는 ‘놈4’는 우주 빅뱅부터 외계 전투까지 1000억년의 시간여행을 소재로 스펙타클 한 스토리와 다양한 시간, 공간적 배경을 구현해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놈4에서는 시간 여행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놈이 미래의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임진왜란 시대로 가서 우정국을 만든 조상을 만나 타임머신을 택배로 부치는 등 ‘놈’ 특유의 해학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다.
또 빙하, 원시 구멍, 심해, 컴퓨터 회로기판 등 광범위한 시공간 배경을 넘나드는 소재에 맞춰 달리기뿐만 아니라 미끄럼, 낙하, 수영, 익룡 타기 등 다양한 동적 변화를 새롭게 구현했다.
놈4의 PM인 김재형 팀장은 “8년 간 4개 시리즈를 통해 입증된 놈 시리즈의 게임성과 기발함에 시간 여행을 소재로 한 참신한 요소들을 결합했다. 놈 시리즈의 마니아 층은 물론 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유저들까지 모두가 만족할 게임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