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관련주가 보험개발원에서 전기차에 대한 보험료를 책정했다는 소식에 급반등세다.
보험개발원은 전기자동차는 티코나 아토스 마티즈와 같은 경차 수준의 보험료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이같은 소식이 오전 10시24분 현재 AD모터스는 전일보다 90원(3.66%) 상승한 2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관련주인 삼양옵틱스, 지앤디윈텍, CMS 등도 하락세를 보이다 반등에 성공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개발원은 이날 전기자동차가 경차에 준하는 안전기준을 통과한 차량이므로 그와 동일한 기준을 책정키로하고 이를 보험감독원에 신고한 후 각 보험사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기차는 대인, 대물, 자손, 차량, 무보험에 대해 기존 경차(소형A)와 동일한 보험료를 적용받게 되고 각 보험사는 이를 반영해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저속전기차의 보험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전기차의 손해율에 따라 매 분기마다 보험료 기준을 조금씩 변경하고 매년 4월 1일 새로운 보험료 기준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속 60㎞의 저속 전기차 운행가능 도로를 선정해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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