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차장은 "선진국은 내년에 출구전략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OECD의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맡고 있는 파도안 사무차장은 선진국들이 내년 전략에 대해 협의해야 한다면서 지출을 축소하고 세금을 높이기 위해서는 수개월이 소요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리스 재정적자 사태를 예로 들고 "시장에 압박이 있을 때까지 머뭇거려서는 안된다"면서 "선진국의 통화정책이 조만간 정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