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ㆍ호주도 천안함 합동조사 참여의사

입력 2010-04-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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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한 천안함의 원인 규명을 위한 민·군 합동조사단에 영국과 호주가 전문가들을 참여시키겠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전달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7일 "영국과 호주 주재 한국대사관 무관을 보내 합동조사 참여 의사를 타진한 결과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유엔에 합동조사 지원을 요청하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해난구조 경험이 많은 유엔 회원국들을 상대로 조사단 참여의사를 계속 타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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