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해커들 한국에 모였다

입력 2010-04-08 06:00수정 2010-04-08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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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국제해킹방어대회 개최

지식경제부는 코드게이트 조직위원회와 민관 공동으로 세계 최고의 해커와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 및 국제보안컨퍼런스 CODEGATE2010'을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정안전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후원하고,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관련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적 행사로 개최돼 더욱 큰 의미가 있다.

CODEGATE2010은 지난해 7월 DDoS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대란, 최근 고객정보 유출사고 등 대형 보안사고로 보안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시점에 화이트 해커라는 정보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고,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의 최신 기술 동향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유일의 국제적 규모의 국제해킹방어대회, 국제보안컨퍼런스와 함께 미래IT 채용이벤트, IT 보안전시회가 동시에 열렸다.

안현호 지경부 차관은 "이번 행사가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커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불식시켜 윤리적 해커가 국내 보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할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보안권위자들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우리나라 보안기술이 진일보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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