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텍홀딩스는 7일 담보로 제공된 주식의 처분권이 발생해 정봉규 대표에서 11.4%(274만주)의 지분을 확보한 우리은행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지엔텍홀딩스의 최대주주인 정 대표가 우리은행 단기차입금과 관련해 개인 주식담보를 제공, 이후 제공된 담보주식의 기한이익상실로 처분권이 발생돼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지난 2008년 3월과 12월에 각각 134만주, 70만주를 담보로 제공하고 120억원, 250억원씩 차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