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19일째 '사자'...2963억원 순매수

입력 2010-04-07 15:26수정 2010-04-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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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들이 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9일째 순매수 했으며 코스닥시장에서도 7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고집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963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9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운수장비, 통신업, 금융업, 철강금속, 유통업, 전기전자, 은행 등을 순매수했고 화학을 중심으로, 건설업, 섬유의복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519억원), 현대모비스(493억원), SK텔레콤(371억원), POSCO(337억원), LG화학(259억원), 신한지주(242억원), KT&G(191억원), 한국전력(175억원)등이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하이닉스(783억원), KB금융(327억원), SK에너지(205억원), 효성(177억원), 현대중공업(104억원), 현대건설(65억원)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IT하드웨어, 제조, 금속, IT소프트웨어 등을 사들였고 IT부품, 소프트웨어, 유통, 화학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서울반도체(48억원), 주성엔지니어링(23억원), 다음(13억원), CJ오쇼핑(12억원), 티엘아이(10억원), 다날(8억원)등을 사들였다.

반면 뉴프렉스(23억원), 디지털아리아(19억원), 우리이티아이(14억원), 어울림네트(10억원), 디지텍시스템(6억원)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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