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에 보험전문인 지원 증가

입력 2010-04-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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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보험전문인 시험 9051명 지원…전년비 18% 증가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계리사 등 보험전문인 시험에 응시하는 지원자가 증가하고 있다.

6일 금융감독원이 2010년도 33회 보험전문인 제1차시험 접수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험계리사와 손해사정사를 지원한 접수자는 9051명으로 전년도 7622명 대비 18.3% 늘어났다.

이는 지난 2006년 -1.4%에서 2007년 6.8%로 플러스 성장한 뒤 2008년 4.8%, 2009년 5.6%로 한자릿수 증가률을 보이다 올해 처음 두자릿수 증가률을 나타낸 것이다.

응시종별로 구분해 보면 보험계리사 지원자는 전년도 1862명에서 7.0%(131명) 증가한 1993명을 기록했으며 손해사정사 지원자는 7022명으로 전년도 5760명 대비 21.9%로 대폭 증가했다.

금감원은 보험전문인 제1차시험을 오는 25일 실시하고 합격자 발표를 6월11일 서울신문과 금감원, 보험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후 7월20일~23일까지 제2차시험 원서를 접수하고 8월22일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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