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록밴드 백두산의 기타리스트 김도균(사진)이 배우 전혜진과 사촌지간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김도균은 공연 도중 부상당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공연을 하다가 부상을 많이 당했다"며 "한번은 불놀이 하듯 기타 줄을 잡고 돌리다가 얼굴에 맞아 부상을 입은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때 응급 치료를 해준 사람이 사촌 여동생"이라며 그 사람이 전혜진이라고 밝혔다.
김도균의 말에 놀란 MC 유재석과 김원희는 "연기자 전혜진이냐"며 되묻기도 했다.
전혜진은 지난 1991년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일단 뛰어'(2006년 작), 큰언니(2008년 작)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