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CFO들 핫이슈는 IFRS와 단기자금운용”

입력 2010-04-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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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오는 8일 오후 4시 서초동 ‘FnHonors삼성타운점’ 투자세미나실에서 법인 재무담당 임원 및 CEO 150여명을 초청해 ‘제13회 CFO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시장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IFRS및 유망상품, 금리전망’을 주제로 실시되며 특히 한국은행 FSB(Financial Stability Board; 금융안정위원회)업무팀의 김철 과장이 ‘IFRS도입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 홍성용 상품기획담당 임원이 ‘법인투자 유망상품 Top3’,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최석원 이사가 ‘금리전망 및 효율적 자금운용전략’에 대해 각각 강연한다.

이번 설명회의 주제 중 하나인 IFRS(국제회계기준)는 내년부터 모든 상장회사가 도입해야 하고 2013년 이후에는 자산규모 2조원 이하인 중소기업들도 도입이 의무화되어 최근 기업 CFO들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또 하반기 정책금리 인상 여부와 함께 기업에서 수시로 발생되는 단기 자금운용 문제도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삼성증권 삼성타운점 정명철 법인영업지점장은 “전통적으로 기업들이 단기자금운용 수단으로 3~6개월 단위의 단기확정금리 상품을 이용하고 있지만 현재 상품금리를 감안하면 향후 정책금리 인상 시 정기예금 금리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하고 “따라서 금리인상 우려가 선 반영 되어있는 2~3년 만기의 우량채권투자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고 일부 자금은 국내외 공모주 펀드나 선진시장에 투자해 수익을 노리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행사는 회사의 CEO및 CFO를 대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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