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 캡처
'피겨여왕' 김연아를 주인공으로 한 패러디 만화 '드래곤 아이스'의 작가 김우경 씨의 얼굴이 공개됐다.
그는 5일 오전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동계 올림픽 경기를 지켜보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취지에서 작업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드래곤 아이스'란 일본 만화 '드래곤볼'의 패러디 만화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퀸' 대결을 그린 만화로 공개 직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만화는 김연아뿐만 아니라 곽민정과 브라이언 오서 코치 등 인물의 특색을 살려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아의 향후 활동 계획을 공개했다. 그녀는 지난달 말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펼쳐진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지난 2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