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정보보호마크 획득

입력 2010-04-05 13:41수정 2010-04-0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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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해 인터넷사이트 정보보호마크(ePRIVACY, i-Safe) 인증을 은행권 최초로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마크(ePRIVACY)는 웹사이트의 개인정보보호수준 및 내부관리체계를 평가해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것으로, 개인정보수집에 관한 조치, 개인정보 이용 및 관리 등 총7개 분야 59개 항목을 심사해 평가한다.

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 (i-Safe)는 인터넷사이트의 시스템 보안, 소비자보호 수준 및 내부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일정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여하는 것으로, 인터넷 이용자는 이 마크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선택해 개인정보 침해, 시스템 해킹 등 인터넷 활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부 관계자는“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로 개인정보 침해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인증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보안, 소비자보호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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