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yp
그룹 원더걸스가 미국 단독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원더걸스는 오는 6월 4일부터 미국의 유명 공연기획사인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과 함께 첫 번째 미국 단독 투어 '원더 월드 투어(Wonder World Tour)'를 시작한다.
라이브 네이션은 지난해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오프닝 무대에 올랐던 원더걸스와 인연을 맺었다.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5일 "라이브네이션이 원더걸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미국 투어 콘서트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원더걸스의 미국 단독 투어에는 남성그룹 2AM과 2PM이 교대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미국 무대에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DC, 아틀란타, 뉴욕, 시카고, 휴스턴, 달라스,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 샌프란시스코 등 9개 도시를 비롯해 미국 전역 총 20회로 예정된 첫 번째 미국 단독 투어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