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금양호 실종자 구조에 총력'

입력 2010-04-0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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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5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참여했던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원인을 신속히 규명하고 실종자 구조작업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태 공보지원비서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의 주재로 금양98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관계부처 차관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종 선원들에 대한 조속한 구조를 위해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농림수산식품부, 해양경찰청 등 관계부처에서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지원키로 했다.

또한 금양98호가 천안함 구조활동을 벌인 뒤 사고를 당한 점을 감안해 피해 선원들에 대한 지원방안을 별도로 강구키로 했다. 특히 사고 수습 과정에서 사망자 등에 대한 조문을 관계부처 장관이 가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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