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비가 '추노'를 집필한 천성일 작가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비는 천성일 작가가 집필하는 첩보멜로 드라마 '도망자'(가제)에 출연이 거의 확정됐으며 현재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비의 소속사 제이튠 엔터테인먼트 측은 "천성일 작가의 작품 출연을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됐다고 발표하기에는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당초 비는 오는 10월 드라마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는 계획을 밝혔지만 자세한 상항은 극비에 부쳤다. 2005년 KBS 2TV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이후 5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만큼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비는 지난 1일 신곡 '널 붙잡을 노래'를 발표했으며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가진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