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둘째주, 161사 3.4조 배당금 지급

입력 2010-04-05 08:04수정 2010-04-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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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 3조원이 넘는 배당금이 지급된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은 4월 둘째주에 12월 결산법인 총 161개사가 3조3821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 등 유가증권시장법인 102사가 3조3014억원, 메가스터디 등 코스닥시장법인 59사가 807억원을 지급한다.

유가증권시장법인의 회사별 지급액은 SK텔레콤(6783억원), 케이티(5222억원), 신한금융지주회사(3934억원), 현대중공업(2660억원) 순이며 코스닥시장법인은 메가스터디가 146억원으로 배당금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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