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은 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SK케미칼과의 인수·합병(M&A) 불발에 따른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면서 현재가 저가 매수 시점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오승규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일 SK케미칼과의 M&A 검토를 중단했다는 발표에 따라 향후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하게 됐다"면서 "안정적 경영권 유지로 대내외 시장 지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의 반등이 기대되고 중국 임플란트 시장의 확고한 시장점유율 1위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
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비 급여 제품가격을 공시하도록 한 정부 정책에 따른 직접적 수혜도 기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