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1일 오후 1시 5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04포인트(0.97%) 하락한 514.15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글로벌 지수 동반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와 동반 상승세를 보이며 521.45로 시작했다.
하지만 일반법인과 기관이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 반전 후 내림폭을 키워가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물량을 받아내고 있지만 하락폭을 줄이기에는 역부족이다.
같은 시각은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인 297억원, 87억원 규모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일반법인과 기관은 55억원 327억원 규모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들 대부분이 하락폭을 키워가고 있다. -5% 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네오위즈를 중심으로 서울반도체,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 CJ오쇼핑, 성광벤드가 -2%~-3% 대의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일하게 주성엔지니어링은 외국계 증권사로부터 중국으로 1000억원 대의 장비 수주 소식이 퍼지면서 6%대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