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 "지재권 위반 물품 단속 강화"

입력 2010-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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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복제 거절 위한 ‘사사(辭寫) DAY’ 행사 참석

관세청은 2일 윤영선 청장이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 등 8개 지재권 보호단체로 구성된 범국민 지식재산권보호연합회(회장 정남기) 주최한 ‘사사(辭寫) DAY’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4·4 Day는 ‘반불법복제의 날’로 ‘사양할 사(辭)’와 ‘복사할 사(寫)’를 합쳐 ‘불법복제를 거절하는 날’을 의미한다.

2006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와 문화관광위원회, 한국음악산업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은 국내 불법복제 척결을 위해 4월 4일을 ’사사(辭寫) Day'로 선포한 바 있다.

‘사사DAY’ 행사는 올해 4회째로 국내 지재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문화조성을 위해 개그맨 박명수와 김대희를 홍보대사에 위촉하고 연합캠페인 기념의식을 가졌다.

윤영선 관세청장은 축사를 통해 “지재권 침해양상과 그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위반물품의 단속강화와 더불어 대국민 홍보로 국민의식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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