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첼시, 3일 숙명의 대결

입력 2010-04-02 09:4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왼쪽)와 첼시의 엠블렘(사진=스카이스포츠닷컴)

박지성이 뛰고 있는 잉글랜드 축구 명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첼시와 숙명의 대결을 펼친다.

맨유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올드 트래퍼드에서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첼와의 경기를 치른다.

현재 승점 1점차로 맨유(72점)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첼시(71점)가 바짝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맨유의 공격수 루니는 지난달 31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바이에르 뮌헨과의 대결에서 부상을 당해 이번 경기에 결장이 예상된다.

하지만 맨유는 공격 자원을 풀가동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또 최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박지성의 활약도 기대된다.

반면 첼시는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드로그바가 부상에서 복귀해 맨유를 잡고 리그 선두를 탈환한다는 계획이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향한 중요한 승부처가 될 이 경기에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