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남편 때문에 성형수술 했다" 고백

입력 2010-04-0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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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송이 남편 강원래 때문에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송은 남편 강원래와 함께 2일 방송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녹화에 참여해 불리할 때만 여자인 척하는 아내들의 얄미운 행동을 폭로했다.

특히 김송은 남편 때문에 코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연애 초기 남편 강원래에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에 코 수술 사실을 숨겼다"며 "하지만 취중에 강원래가 코를 쥐고 흔들며 장난 섞인 애정표현을 해 코에서 보형물이 이탈했다"고 말해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강원래는 "이 자리를 빌려 국민여러분께 밝히고 싶은 사실이 있다"며 "지난 번 '자기야'에 출연한 이후 마치 자신이 김송에게 엄청난 종살이(?)를 시키는 줄 안다"며 억울한 심경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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