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저축은행 프로젝트 파이낸싱(PF)대출 사업장 673개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
이번 전수조사 대상은 PF사업장 중 여신규모가 크거나 워크아웃이 진행되고 잇는 사업장 179개 곳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일 "PF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 91개 곳의 600여개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착수했다"며 "지난번 조사 이후 사업 진행상황이나 문제점, 보완해야 할 부분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8년 조사에서는 사업성 여부 등에 따라 정상, 주의, 악화 우려 등 3등급으로 평가했으며 55%가 정상, 주의 33%, 악화우려가 1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