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꼬마 연인 화제

입력 2010-04-01 15:12

  • 박태진 기자 tjpippo@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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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사이에서 박지성의 연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소속의 박지성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르 뮌헨(이하 뮌헨)과의 2009-201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지성을 비롯한 맨유 선수들은 뮌헨 유니폼을 입은 어린 아이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했다.

그의 동료 에브라의 손을 잡고 입장한 어린 소녀는 박지성을 계속 쳐다봤다. 이 소녀는 맨유 선수들이 본부석을 바라보고 있는 사이 고개를 돌려 박지성을 바라봤고 박지성 역시 소녀를 쳐다보며 눈빛을 교환했다.

네티즌들은 이 영상을 캡처해 소녀를 '박지성의 연인'이라고 칭했으며 1일 오후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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