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창립 21주년 '성공기업인상' 시상

입력 2010-04-01 14:37수정 2010-04-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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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1일 부산 본점 6층 강당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갖고 'KIBO 성공기업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진병화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올해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과 산업구조 고도화 등의 정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신규업체 발굴, 중소기업 체질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용창출효과가 높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지식기반 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기술금융 신상품을 개발하고 융․복합산업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가진 시상식에서 'KIBO 성공기업인상'에는 팅크웨어(주), (주)알에프세미, (주)이오시스템, (주)에이스브이, (주)온라인투어 등 5개 기업이 선정됐다. KIBO 성공기업인상은 기보와 거래중인 4만여 개의 중소기업들 중에서 뛰어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민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공로가 큰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기보는 1989년 설립이후 총 166조원의 기술보증을 지원하여 외부 환경변화에 취약한 기술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독자적인 기술평가시스템을 통해 기업평가의 패러다임을 기존 재무위주 심사에서 미래 성장가능성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창립21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16조 5천억원을 보증 지원하여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창업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조원을 지원하는 등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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