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만9000엔 인하한 398만엔에 판매 예정...국내 도입도 검토
미쓰비시모터스의 전기차 아이미브(i-MiEV)가 1일부터 일본서 일반 소비자에게도 판매된다. 그동안 아이미브는 법인을 대상으로만 판매해 왔다.
판매가격은 기존보다 61만9000엔이 인하된 398만엔이다. 또한 114만엔의 정부보조금을 전제로 할 경우 실제 소비자 판매가격은 284만엔이 된다.
미쓰비시모터스는 올해 일본내에서 약 4000대의 아이미브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현재 지방자치단체와 법인 및 일반소비자로부터 예약은 약 2000대에 달하며 해외판매는 약 5000대의 수출을 예정하고 있다.
이미 아이미브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와 법인을 중심으로 일본내에서 약 1400대가 판매됐다.
미쓰비시모터스의 국내 공식수입원인 MMSK는 "국내에 전기차 사용인프라 및 법규가 갖춰지는 대로 국내에 아이미브를 판매하기 위해 미쓰비시모터스와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