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로 수색작업 차질 우려
▲사진=연합뉴스
해양경찰청은 이날 오전 6시30분께부터 3000t급 3008함과 500t급 503함을 비롯 경비함정 4척과 방제정 3척, 헬기 1대를 투입해 실종자 탐색을 재개했다.
백령도 근해는 오전 7시 현재 안개가 짙게 끼어 시정거리가 80m에 불과하고 초속 2.2m의 북서풍이 불고 있다.
파도는 0.5m로 높지 않으나 오후에 2~3m로 점점 거세질 전망이어서 수중수색과 해상탐색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 잠수가능한 정조시간은 각각 함미 침몰해역 오전 9시50분, 오후 3시50분, 오후 9시50분이며, 함수 침몰해역은 오전 9시50분, 오후 4시18분, 오후 9시5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