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판매가 31일 퍼진 이동호 사장 퇴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우차판매는 워크아웃설에 대해서도 공시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날 대우차판매는 공시를 통해 "현재 당사는 워크아웃을 신청한 바 없으며, 또한 주 채권은행으로부터 지정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동호 사장 퇴진에 대해서도 "확인 결과 사실이 아니었다"며 "소문에 근거한 보도내용에 대해 진원지를 찾기 위한 법적 작업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차판매는 지난 1월 6일 '워크아웃' 루머로 인해 자금시장에서 큰 시련을 겪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무, 3700억원 상당의 cp를 모두 연장없이 막았다"며 "이 소문과 관련해 현재 서울지검과 관악경찰서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차판매는 이날 주식시장에 워크아웃설이 돌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기도 했다.